농업혁명 Archives - Â鶹ԭ´´ Korea 뉴스센터 Â鶹ԭ´´ 코리아에 대한 뉴스 Fri, 01 May 2026 02:56:55 +0000 ko-KR hourly 1 https://wordpress.org/?v=7.1.4 세계 식량의 날 2022: 애그리테크로 농업 혁신 지원 /korea/2022/10/%ec%84%b8%ea%b3%84-%ec%8b%9d%eb%9f%89%ec%9d%98-%eb%82%a0-2022-%ec%95%a0%ea%b7%b8%eb%a6%ac%ed%85%8c%ed%81%ac%eb%a1%9c-%eb%86%8d%ec%97%85-%ed%98%81%ec%8b%a0-%ec%a7%80%ec%9b%90/ Thu, 13 Oct 2022 07:26:23 +0000 /korea/?p=4279 시장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혁신가들은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모두의 식탁에 올릴 다양한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실내 수직 농업이나 식물성 고기, 인간 중심의 공동체 협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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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혁신가들은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모두의 식탁에 올릴 다양한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실내 수직 농업이나 식물성 고기, 인간 중심의 공동체 협업 등 다양한 혁신 활동과 아이디어로 지속가능한 차세대 식량 생산을 앞당깁니다.

글쓴이: 수전 게일러(Susan Galer)

세계 식량의 날(World Food Day)은 매년 10월 16일입니다.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글로벌 식량 위기에 직면한 ìƒÀ´™©이라 시급한 당면과제를 제시하는데요. 은 2050년까지 지구 상에는 98억 명의 인구로 가득할 것으로 추산합니다.

그런 가운데 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죠. 거기에 팬데믹과 , 지정학적 갈등의 여파로 세계 중단 사태는 계속됩니다. 이런 ìƒÀ´™©에서도 강력한 의지의 핵심 애그리비즈니스(agribusiness)* 스타트업과 기존 업계 리더들은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늘어나는 인구를 먹여살리기 위해 혁신 중입니다.

  • 애그리비즈니스란?
    가축이나 농작물 생산에 한정된 ‘농업’에서 벗어나서 농산물의 가공, 유통, 수출입 등이 기업화된 ‘농업 관련 산업’을 의미합니다.

농장에서 식탁까지, 농업 혁신을 돕는 애그리테크

데이터 인텔리전스가 식량 불안에 대한 대비책

농업 가치사슬 전반의 기업들이 예측 가능성을 추구하면서 데이터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몇몇 식품 처리 기업은 농부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운영을 개선하고 왶Ä 기업 지속가능성 핵심성과지표(KPI)를 달성하는 동시에 효율 개선과 수확량 증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역시 시급한 조치의 필요성을 부각시키고 있죠.

“경험에 의존하는 전통적인 농업은 오늘날의 고도로 역동적인 세상에는 살아남기 어렵다”고 Â鶹ԭ´´의 안드레아스 헤크만(Andreas Heckmann) 고객 솔루션 지원 및 혁신 책임자는 지적합니다. “식품 가공 조직은 통합된 데이터 기반의 인텔리전스를 확보해야 농업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한 예가 로, 농부왶Ä 다른 파트너를 포함한 애그리비즈니스 조직이 센서왶Ä 기상청, 위성 사진 등 실시간 데이터를 공유하고 해석해 파종, 관개, 성장, 수확 등의 최적 시기를 보다 잘 이해하며 수확량을 높이고 비용 절감, 지속가능성 등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기후 인텔리전스로 수확량 증대

실시간 및 준실시간 인텔리전스는 기후변화 위협에 대비한 보루로 빠르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칠레 소재 스타트업이자 Â鶹ԭ´´ 파트너인 는 기후 토양 센서왶Ä 위성 사진 데이터를 수집, 분석합니다. 이 인텐리전스는 재배자가 농장 수확량을 더 잘 예측하고 높이며 수자원과 비료 소비를 줄이고 기후 리스크를 진단하는 데 활용합니다.

기후왶Ä 토양 정보를 통합해 재배자는 병충해왶Ä 질병 관리 등 농작물 관리 전략을 개선해 수확량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고 환경 지속가능성도 높일 수 있죠. 예컨대 상업 농부는 실제 농작물의 필요에 맞게 물을 주도록 조정해 물 사용량을 줄이고 기상이변에 대비해 농작물을 보호할 수도 있습니다. 아그라미노는 Â鶹ԭ´´의 글로벌 B2B 액셀러레이터인 베를린 Â鶹ԭ´´.iO 파운드리의 코호트에 참여했습니다.

품질관리 자동화로 식량 낭비 감소

식량 부족 문제만으로는 충분치 않기라도 하다는 듯이 은 매년 생산된 모든 과일과 채소의 절반 가량이 전 세계적으로 버려진다고 보고했습니다. 코호트 참가 기업인 은 모바일 앱을 개발해 재배자왶Ä 도매상, 소매상, 기타 관계자를 돕고 과일과 채소의 일관된 실시간 품질 관리를 자동화합니다. 농업 생산 및 수확 후 처리, 보관 과정에서 발생하는 손실과 식량 낭비를 줄일 보다 빠르고 객관적인 대안입니다.

지루한 수작업 검사 대신에 AI 주도형 알고리즘으로 클래리프룻 앱은 품질관리 속도를 높이고 실시간 데이터를 단일 대시보드로 중앙집중화합니다. 조직은 리포트왶Ä 알림 메시지를 자체 품질 기준에 맞게 맞춤화하고 이력 트렌드왶Ä 실시간 데이터를 비교해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립니다. 한 파일럿 프로젝트에서 는 품질관리 생산성을 두 배 높이고 오류를 대폭 줄였습니다.

실시간 데이터로 공급망 병목현상 완화

공급망을 통해 공급 받는 여러 지역의 소비자는 겨자왶Ä 버터, 달걀, 빵, 올 초에는 미국 ë¶ѫœ 까지 계속해서 에 직면해 있습니다. 연결된 실시간 데이터는 민첩성 확보 측면에서도 마찬가지로 중요합니다. 특히 라인강 수로의 수위 하락으로 선박이 예상했던 식품류를 운송할 수 없거나 갑작스런 수급 폭등이나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교통 정체가 발생해 경우라면 더욱 그렇죠.

“소싱과 생산 간의 통합 데이터는 수송, 유통, 배송 과정에서 식품 공급망 중단 사태가 발생하면 차선책을 제시할 수 있다”고 헤크만 혁신 책임자는 전합니다. “데이터 주도형 의사결정은 애그리비즈니스 산업에 내일의 과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명확한 경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시골 여성들, 식량 평등 확대

애그리테크(agritech)*가 데이터를 활용해 긍정적인 변화를 실현하는 동안 기업가들은 식량 부족 문제로 가장 큰 타격을 입는 사람들과 직접 혁신 활동을 펼치며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나이지리아의 사회적 기업 으로, 시골 공동체의 여성들이 쓰레기를 재활용해 농작물을 재배하고 식품과 다른 제품을 가공해 지속가능한 살림을 꾸리도록 자립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합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성들은 지역 공동체의 멘토로 활동하곤 합니다.

  • 애그리테크란?
    농업(agriculture)과 기술(tech)의 합성어로 첨단 기술을 활용해 농업 분야에 혁신을 추진 중인 비즈니스를 의미합니다.

‵ÓÀÃ희 순환경제 프로젝트를 통해 정보왶Ä 직무기술의 공유가 얼마나 강력한지 목격하고 있다”고 두리안의 토니 조이 창업자는 밝힙니다. “지속가능한 친환경 업무로 한 여성과 가족의 경제적 지위를 높이면 여러 공동체의 수백 수천 명에게 영향을 줍니다. 다른 아프리카 국가왶Ä 전 세계적으로 이 전략을 확대 적용할 파트너를 찾고 있습니다.”

식량의 미래는 인간 중심의 시대

시장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혁신가들은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모두의 식탁에 올릴 다양한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실내 수직농업이나 , 인간 중심의 공동체 협업 등 다양한 혁신 활동과 아이디어로 지속가능한 차세대 식량 생산을 앞당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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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문: , Susan Galer, , Forb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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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농업, 먹거리를 구하는 새로운 방법 /korea/2022/08/%ec%88%98%ec%a7%81%eb%86%8d%ec%97%85-%eb%a8%b9%ea%b1%b0%eb%a6%ac%eb%a5%bc-%ea%b5%ac%ed%95%98%eb%8a%94-%ec%83%88%eb%a1%9c%ec%9a%b4-%eb%b0%a9%eb%b2%95/ Fri, 05 Aug 2022 09:02:54 +0000 /korea/?p=3359 디지털 기술과 수경재배, 분무식재배를 활용해 땅의 한계를 초월한 수직농업. 소비자가 밀집한 도시 근처나 도심지 창고 건물, 남아 도는 사무실 공간을 활용해 로컬푸드 운동의 새 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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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술과 수경재배, 분무식재배를 활용해 땅의 한계를 초월한 수직농업. 소비자가 밀집한 도시 근처나 도심지 창고 건물, 남아 도는 사무실 공간을 활용해 로컬푸드 운동의 새 장을 열고 있습니다. 가까운 곳에서 신선한 채소를 얻을 수 있는 세상입니다.

글쓴이: 박범순(Adam Park)

“땅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어릴 적부터 자주 듣던 말이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난다”는 말처럼 잘 심고 가꾸기만하면 어느 정도는 예상한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양가 부모님 모두 집 근처에서 조그만 텃밭을 가꾸는 걸 좋아하신다. 심은대로 거두는 즐거움 때문이다. 제 때 물을 주고 거름을 쳐야 해서 오래 집을 비우지 못하는 문제는 있다.

갈라진 땅을 뚫고 나온 새싹
땅에 짓는 농사는 자연재해왶Ä 병충해 등 자연의 힘 앞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농업혁명이 시작된 12,000년 전이나 지금이나 땅은 그렇게 똑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실은 농업도 큰 변화는 없었다. 아무리 생산성을 높이려고 해도 일정한 면적의 땅에서 수확할 수 있는 작물의 양은 한정되어 있고, 태풍이나 가뭄 같은 자연재해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또 같은 작물을 한 곳에 오래 심으면 필요한 양분이 고갈되기 마련이다.

농업혁명은 역사상 최대의 사기인가?

이스라엘 히브리대학교 유발 하라리 교수는 2011년 사피엔스를 집필하면서 인류의 발전을 인지혁명, 농업혁명, 과학혁명 등 세 가지 변화의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그 중에서 농업혁명은 인류의 불평등, 농부의 노동량 증가, 가뭄 피해, 면역력 약화 등의 문제를 낳은 “역사상 최대의 사기”라고 규정한다.

땅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다른 곳으로 옮겨 가기가 쉽지 않고, 풍년으로 농작물을 보관하고 있다보면 외부의 침략이 두려워 성벽을 높이 쌓고 지켜야 했다. 밀이나 쌀 등 일부 작물 위주로 경작하다 보니 가뭄이나 홍수, 태풍이 오면 기근 문제가 커지기 마련이다.

물론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농을 중심으로 기계화, 자동화, 자율화 등의 노력을 전개해 오고 있기는 하다. 최근에는 머신비전, 기계학습 등 기술의 발전으로 사과나 딸기를 골라 수확하는 로봇도 있고 잡초만 골라 제초제를 뿌리는 기계도 등장했다. 자율주행 기능으로 운전하는 사람 없이 밭을 일구는 트랙터도 나왔다.

수확 중인 농기계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기계화, 자동화, 자율화의 움직임이 애그리비즈니스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자연재해나 병충해 등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땅 속의 영양분 고갈 등의 문제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단위 면적에서 생산할 수 있는 수확량 역시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또 땅은 잡초나 해충이 번지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제초제왶Ä 살충제가 필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렇다면, 미래의 농업에 대한 실마리는 어디서 찾아야 할까? 혹시 땅을 벗어나야 하는 건 아닐까?

땅을 벗어나기 1. 수경재배

우리가 먹는 채소류의 90%는 수경재배(³ó²â»å°ù´DZè´DzԾ±³¦²õ)가 가능하다. 물만 있으면 땅을 벗어나 병충해 걱정 없이 제초제, 살충제 등의 화학 약품을 쓰지 않고 키울 수 있다는 뜻이다. 수경재배는 사용한 물을 재활용해서 다시 쓰기 때문에 토지에 경작하는 경우보다 물을 적게 쓴다. 통제된 환경에서 필요한 만큼 영양분을 제 때 공급할 수 있어 일정한 속도로 수확이 가능하다. 또 빨강, 파랑 LED를 활용해 성장 속도를 높인다.

최근 미국의 뉴저지를 중심으로 디지털 기술과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농업을 혁신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수경재배를 이용해 자원 투입을 최소화 하고 유기농보다 더 신선하고 제초제나 살충제를 쓰지 않는다. 벤처 투자를 받고 있는 바우어리파밍(Bowery Farming)의 어빙 페인(Irving Fane) 회장은 “질 좋고 신선한 채소를 누구나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민주화”라고 밝혔다.

실내 수직농장에서 일하는 여성
인공지능 알고리즘에 따라 작물을 재배하는 실내 수직농장 바우어리파밍의 케이티 모리치 수직농부 (출처: 블룸버그)

바우어리파밍은 센서 데이터를 활용해 작물의 상태를 상시 모니터하고 꼭 필요한 양분을 제 때 공급한다. 소비자가 원하는 맛과 채소 잎의 두께왶Ä 단단한 정도 등을 조절하는 지식을 바우어리OS라는 소프트웨어에 쌓아 두고 농법을 발전시켜 가고 있다.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대부분 자동화 된 농장을 움직이고 사람에게 작업 지시를 내린다.

수경재배도 단점은 있다. 물 속에 깊이 잠겨 있는 뿌리는 땅 속에 있는 뿌리에 비해 숨을 잘 쉬지 못한다. 한 마디로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뜻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 물 사용량도 땅에서 재배할 때보다 95% 줄인 혁신적인 방법이 분무식재배(²¹±ð°ù´DZè´DzԾ±³¦²õ)다.

땅을 벗어나기 2. 분무식재배

분무식재배는 미 항공우주국(NASA)이 우주정거장이나 우주선처럼 좁은 공간에서 소량의 물로 작물을 재배할 방법을 연구하면서 발전된 기술이다. 출발점부터 땅을 벗어난 우주 공간을 무대로 삼고 있다는 점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 가까운 미래에 화성에 지구인들이 정착하게 되면 먼저 식량을 자급자족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분무식재배는 디지털 시대의 농업 기법이라 할 수 있다. 작물의 상태를 시시각각 살피고 물과 영양분이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분무기로 뿌려줘야 하기 때문이다. 요즘 회자되고 있는 센서 기반의 기술이 대표적으로 활용된다.

분무식 재배 기술 구성요소
초대형 수직농장을 운영 중인 에어로팜스(AeroFarms)의 분무식재배 기술

이 외에도 을 통한 농작물 성장 패턴 인식이나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원하는 맛과 품질의 채소를 재배하는 일 등도 가능하다. 쉽게 구하기 힘든 식재료를 유명 식당의 셰프들을 위해 준비할 수도 있다. 실제로 팜원(Farm.One)은 전세계 셰프들을 위해 희귀한 허브, 식용 꽃, 새싹채소(마이크로그린) 등을 공급한다.

디지털 경제의 특징처럼 소비자가 원하는 곳에서 신선한 식재료를 바로 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아무리 구하기 힘든 희귀한 재료라도 구할 수 있게 된 것이 바로 디지털 기술에 기반을 둔 분무식재배, 즉 에어로포닉스 덕분이다. 3D 프린터로 원하는 부품을 바로 인쇄하는 것처럼 도심지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신선한 채소를 기존보다 서너배 이상 빨리 공급한다.

땅을 벗어나기 3. 수직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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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 자라는 초고층빌딩. 수직농업

디지털 기술과 수경재배왶Ä 분무식재배를 활용해 땅을 벗어나기 위한 농업 기법의 꽃은 수직농업이다. 도시형 수직농법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소비자가 밀집한 도시 근처나 도심지 안의 창고 건물, 남아 도는 사무실 공간 등을 활용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세계 최대 수직 농장
에어로팜스(AeroFarms)가 운영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장형 수직농장

기존의 농업이 땅을 2차원적인 평면으로 이해했다면 수직농업은 3차원 사고를 품고 있다. 예컨대 같은 면적의 땅에 10층에서 20층 정도로 분무식재배나 수경재배 선반을 쌓아 올리면 생산성은 20배 정도로 올라간다. 최근에는 식물의 성장을 촉진하는 빛이 빨강과 파랑 주파수라는 사실이 밝혀 지면서 이 두 가지 빛의 저전력 LED를 사용해 전기 소비를 줄이는 추세다.

땅과 함께하기: 로컬푸드 운동

먹거리의 이동 거리가 늘수록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커지고 장기간 보존을 위한 약품 처리 등으로 건강에도 안좋은 영향을 준다. 이름하여 푸드 마일리지.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로컬푸드 운동이 한창이다. 문제는 지역 공동체에서 생산한 농작물의 수급에 한계가 있다는 점이다.

경제 용어로 말하자면 확장성, 즉 경제성 있게 규모를 늘릴 수가 없다는 말이다. 땅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로컬푸드 운동은 자연재해왶Ä 병충해 등 자연의 영향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파머스마켓, 공동체 지원 농업(CSA) 등의 활동으로 경제력을 확보해가고는 있지만 대도시의 인구를 먹여 살릴 만한 규모왶Ä는 한참 먼 얘기다.

로컬 푸드 마켓에서 스마트폰으로 결제
먹거리를 옮기는 거리를 줄여 더욱 건강한 공동체 삶을 추구하는 로컬푸드 운동

도시 소비자 가까이에서 생산한 농작물을 신선하게 소비하도록 하자는 로컬푸드 운동은 도심지에서도 재배가 가능한 수직농업을 만나 전에 없던 규모를 확보할 수 있지 않을까? 수직농업은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래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디지털 시대의 농업이라 할 수 있는 수직농업은 어쩌면 멀지 않은 미래에 화성에 인류가 정착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지 모른다. 소량의 물만 있으면 무슨 작물이든 재배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필요한 건 전기. 태양광 발전과 저장설비를 활용해 필요한 전기를 확보한다면 전혀 불가능한 얘기가 아니다.

그런 점에서 수직농업은 디지털 시대를 넘어 우주 개척 시대에 먹거리를 구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아닐까?

  • 관련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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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3대 트렌드 – 갵ӝ¸맞춤화, 초개인화, 정밀화 /korea/2022/08/4%ec%b0%a8-%ec%82%b0%ec%97%85%ed%98%81%eb%aa%85-3%eb%8c%80-%ed%8a%b8%eb%a0%8c%eb%93%9c-%ea%b0%9c%ec%9d%b8%eb%a7%9e%ec%b6%a4%ed%99%94-%ec%b4%88%ea%b0%9c%ec%9d%b8%ed%99%94-%ec%a0%95%eb%b0%80/ Mon, 01 Aug 2022 08:53:24 +0000 /korea/?p=2815 유연한 미래를 위해 독일에서 시작한 인더스트리 4.0과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 생활방식의 변화를 망라하는 4차 산업혁명. 갵ӝ¸맞춤화, 초개인화, 정밀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3가지 트렌드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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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한 미래를 위해 독일에서 시작한 과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 생활방식의 변화를 망라하는 4차 산업혁명. 갵ӝ¸맞춤화, 초개인화, 정밀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3가지 트렌드를 확인하세요.


글쓴이: 박범순(Adam Park)

우리가 사는 물리적 세상을 디지털 세상과 연결하는 ‘사이버-물리 시스템(CPS)’은 디지털 트윈과 , 등의 기술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원하면 ìƒÀ´™©을 즉시 파악할 수 있어 현장에 직접 나가지 않아도 오히려 보다 상세한 분석과 문제ìƒÀ´™© 예측이 가능하죠.

6단계 예측ë¶ѫ»® 프로세스 그래픽
6단계 예측ë¶ѫ»® 프로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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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 가능하고 정확한 예측은 의사결정자가 급격한 변화왶Ä 시장 변동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환경에서 글로벌 트렌드를 파악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특히 팬데믹 ìƒÀ´™©에서는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다각도로 살펴보고 방향 전환, 예측, 계획하는 능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디지털 세상의 장점은 이력 데이터가 쌓여있고 이를 토대로 기계학습과 이 가능하다는 데 있습니다. 예컨대 설비자산이 그 동안 어떻게 사용 되었고 언제 정비나 수리를 받았는지 알 수 있죠. 또 언제쯤 고장날 가능성이 높은지 예측할 수 있어서 예지보전(예측정비)도 가능합니다.

데이터왶Ä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운영 중단 없이 제조업체의 민첩성과 유연성,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¹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이어졌습니다. 과거처럼 동일한 제품을 대량 생산, 대량 마케팅, 대량 판매하던 방식은 점점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제품이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유사한 제품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시장에서는 지갑과 정보력을 쥐고 있는 소비자가 주도권을 갖습니다. 또한 필요할 때 원하는 제품을 구입하고 바로 배송 받는 데 익숙해진 소비자는 거의 실시간에 가까운 고객 응대를 기대하게 되었죠.

스마트 팩토리 혁신으로 리쇼어링 시대에 대응Ìý´¥Ìý특집 기사

지정학적 갈등과 공급망 비용 상승 등으로 침체된 경기를 벗어나기 위해 제조업 기반이 두터운 나라는 내수 활성화왶Ä 고용창출을 목적으로 리쇼어링 정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법제적인 지원 외에도 디지털 기술 기반의 스마트 팩토리 혁신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트렌드 1. 제품과 서비스의 갵ӝ¸맞춤화

한 편의 영화나 드라마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일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프로젝트 기간 동안 팀을 이뤄 추진하는 일시적 협업 활동입니다. 만드는 영화가 저마다 스토리라인도 다르고 필요한 기술력 등 요구사항도 다르기 때문이죠. 소비자 개개인이 원하는 각기 다른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면 제조업체의 생산 현장도 이처럼 달라져야 합니다.

다시 말해 제품의 갵ӝ¸맞춤화를 위해서는 과거왶Ä 같은 생산라인 형태가 아니라 필요에 따라 헤쳐모일 수 있어야 하죠. 그래서 분야별 전문가왶Ä 산업용 로봇, ˳‘동로봇(코봇), 자율주행 무인운반차(AGV) 등이 서로 소통하며 순간순간마다 고객에게 갵ӝ¸맞춤화된 제품을 만들기 위해 협업합니다.

영화 모던 타임즈에서 나사 조이는 일만 하던 과거의 작업자는 자신이 하는 일이 어떤 의미인지 알기가 어려웠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제조 현장에서는 일하는 사람뿐 아니라 로봇, 심지어 제품까지 완성된 모습을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그 모습을 생산 활동을 통해 완성해 가는거죠.

인더스트리 4.0의 9대 핵심 기술을 표현하는 이미지
인더스트리 4.0의 9대 핵심 기술

인더스트리 4.0 시대의 제품은 과거에 비해 훨씬 더 스마트합니다. 다시 말해 주변 ìƒÀ´™©을 인지하고 필요하면 소통과 협업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죠. 따라서 이 시대의 제품은 판매 이후에도 마치 반려동물을 분양하듯 새 주인을 만나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합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모분자라고 합니다. 모니터-ë¶ѫ»®-자동화의 줄임말이죠. 수시로 살피고 분석하며 문제 ìƒÀ´™©이 예견되면 대응을 자동화합니다. 반려동물을 분양하듯 판매한 제품이 현재 어떤 상태로 작동중인지, 문제는 없는지, 도왶Ä줄 일은 없는지 등을 수시로 확인하고 미리 대응할 수 있는 제조업체가 이 시대의 책임 있는 회사가 아닐까요?

트렌드 2. 고객 응대왶Ä 경험의 초개인화

디지털 시대의 마케팅과 영업은 과거에 비해 훨씬 다양하고 많은 양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그러다 보니 고객 입장에서는 자신의 동의 없이 개인정보가 오용되는 일을 우려하게 되었죠. 그 결과 유럽연합의 GDPR을 비롯해 데이터 주인의 권리왶Ä 의견, 선호사항을 존중하는 기업 활동에 대한 요구가 확산되었습니다.

빅데이터의 확산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기존의 시장 세분화(세그멘테이션) 방식에서 벗어나 개개인의 행동 데이터에 기초한 초개인화로 이동해야 합니다. 물론 법적, 윤리적 제약으로 모든 제품이나 서비스 시장을 초개인화 방식으로 운영하기는 어렵죠. 그래서 두 가지 방식을 상호보완적으로 병행하도록 은 권고합니다.

초개인화 시대,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3대 전략 | 특집 기사

±·잡러왶Ä 붶Ä캐의 시대. 우리는 시간과 장소, ìƒÀ´™©에 따라 다양한 자아로 살아갑니다. 붶Ä캐의 니즈왶Ä 선호도, 괶Ä심사를 이해하고 개인화된 경험과 추천, ìƒÀ´˜¸작용을 제공하기 위한 기업의 초개인화 성공 전략. 월간 인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초개인화, 왜 중요한가?

세분화 개념은 대규모 지각변동을 겪고 있습니다. 행동 데이터라는 새로운 기준을 적용해 기업들은 이제 고객이나 가망고객이 소비 방식 측면에서 서로 어떤 차이가 있을지 보다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죠.

더욱이 신기술 덕분에 기업은 대규모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개인을 식별하고 특징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고객에 대한 지식을 수집하는 기법을 최적화하면서 이제 기업은 구체적인 고객과 직접 접촉할 수 있고 맞춤 제품과 서비스뿐 아니라 개인화 된 경험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초개인화, 초맥락화 된 경험 말이죠.

초개인화에 관한 두 가지 당면과제

초개인화에 대한 당면과제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자신을 고유한 개인으로 인식해 달라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고 개인화된 관심과 자신의 고유한 니즈에 따라 맞춤 오퍼링을 제안해야 하죠. 둘째, 초개인화를 위해 기업은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 투자를 최적화하도록 타게팅 전략을 정교화해야 합니다.

초개인화는 기존의 제품 중심 마케팅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을 반영하는 개념입니다. 이제는 고객 초점을 강화해야 하죠. 자연히 기업은 고객이 누구인지, 정확히 원하는 게 무엇인지 더 잘 이해해야 합니다.

전통적인 세분화 기법은 빅데이터로 개별 고객을 이해하고 기대를 개인화 된 방식으로 충족할 수 있는 이 시대가 요구하는 개인화된 솔루션을 제시하기에는 충분치 않습니다. 그렇다면 기술을 활용해 개인별 타게팅과 고객 경험 및 오퍼링의 초개인화가 가능해진 지금, 전통적인 방식으로 고객 세분화를 지속하는 일이 과연 어떤 이익이 있을까요?

AI 시대에도 고객이 끊임없이 찾아오는 브랜드의 비밀 | 특집 기사

AI 시대, 제로클릭 시대에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가 되는 비결이 있을까? 타조처럼 고객의 질문을 회피하는 대신, 가격, 단점, 경쟁사 비교 등 고객이 가장 알고 싶어 하는 것을 먼저 말하고 보여주는 것이 바로 끊임없는 고객을 만드는 비결이다.

트렌드 3. 농업과 의료 분야의 정밀화

제품과 서비스의 갵ӝ¸맞춤화, 경험과 오퍼링의 초개인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규정 짓는 이 두 가지 트렌드를 관통하는 공통점이 있을까요? 두 트렌드 모두 다양하고 풍부한 데이터왶Ä 즉시 분석하고 예측하는 능력,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디지털 생활방식과 연관이 깊습니다.

정밀농업: 잡초만 골라 공략하라

요즘 제가 골똘히 생각하는 단어는 정밀화입니다. 정밀농업, 정밀의료 등 여러 분야에서 정밀화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죠. 예컨대 과거에는 농작물 곁에 바짝 붙어 자라는 잡초를 제거하기 위해 제초제를 뿌렸습니다. 대량 마케팅, 대량 판매 방식과 유사하죠. 결국 제초제를 전혀 원하지 않는 농작물까지 피해를 입습니다.

머신러닝 프로세스 작동방식 흐름도
머신러닝 프로세스 작동방식

이제는 정밀농업의 확산으로 제초제를 꼭 뿌려야 할 대상, 즉 잡초를 인식하고 잡초에만 정확하게 제초제를 분사합니다. 정밀화가 가능하려면 데이터왶Ä 디지털 기술이 필수죠. 농작물과 잡초를 분간하는 머신비전은 의 한 분야입니다. 데이터로 훈련한 덕분에 잡초를 사람보다 정확하게 구분하죠. 최근에는 제초제 대신 레이저로 잡초를 공격하는 기계도 등장했습니다.

정밀의료: 치료도 갵ӝ¸맞춤화 시대

진료왶Ä 진단을 마친 후 상담 과정에서 “이번에는 이런 약과 치료법을 써보고 효과가 없으면 다음 번에 다른 치료법을 찾아봅시다” 같은 말을 듣는 경우가 많죠. 환자를 개인 단위가 아니라 세분화로 묶어 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대량 마케팅 방식과 유사하죠.

이제는 정밀 진단과 분석에 드는 비용이 낮아지면서 환자 개인의 유전자 분석을 토대로 갵ӝ¸맞춤화 된 약품과 초개인화된 치료가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개인에게 효과적인 약물과 치료법을 상세한 정보를 토대로 제안하는 방식이죠. 불필요한 약물 사용을 줄이고 필요할 때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을 적용하는 세상이 멀지 않았습니다.

지향점: 한 사람을 위한 4차 산업혁명

정확히 3년 전 기고한 글 한 사람을 위한 4차 산업혁명에서 이렇게 썼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머신러닝 등의 기술 발전은 자동화를 넘어 자율화를 앞당긴다. 4차 산업혁명은 한 사람 한 사람을 존중하는 가장 인간적인 세상의 출현을 예고한다.

자주 거론되는 4차 산업혁명은 단순한 기술 발전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결국 사람을 향하는 기술이 살아 남기 때문이죠. 기술은 그렇게 인간답게 자연스럽게 발전합니다. 4차 산업혁명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들 때, 개개인을 존중하는 세상을 앞당길 때 성공합니다.

인더스트리 4.0 시대의 핵심 기술인 머신러닝, 디지털 비서, 가상현실(VR), , 자율주행차, 지능형 자동화, ˳‘동로봇 등의 기술은 세 가지 차원에서 사람을 돕습니다. 기존에 하던 일을 더 잘하게 돕고, 더 나은 일(보다 전략적이고 창의적이며 인간다운 일)을 하도록 도우며, 예측ë¶ѫ»®과 을 활용해 새로운 방식으로 일하도록 돕습니다.

갵ӝ¸맞춤화, 초개인화, 정밀화 등 4차 산업혁명의 세 가지 트렌드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개개인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주목해야 할 이 시대의 화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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