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그리비즈니스 Archives - 鶹ԭ Korea 뉴스센터 鶹ԭ 코리아에 대한 뉴스 Fri, 22 Sep 2023 19:41:21 +0000 ko-KR hourly 1 https://wordpress.org/?v=6.9.4 세계 식량의 날 2022: 애그리테크로 농업 혁신 지원 /korea/2022/10/%ec%84%b8%ea%b3%84-%ec%8b%9d%eb%9f%89%ec%9d%98-%eb%82%a0-2022-%ec%95%a0%ea%b7%b8%eb%a6%ac%ed%85%8c%ed%81%ac%eb%a1%9c-%eb%86%8d%ec%97%85-%ed%98%81%ec%8b%a0-%ec%a7%80%ec%9b%90/ Thu, 13 Oct 2022 07:26:23 +0000 /korea/?p=4279 시장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혁신가들은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모두의 식탁에 올릴 다양한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실내 수직 농업이나 식물성 고기, 인간 중심의 공동체 협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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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혁신가들은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모두의 식탁에 올릴 다양한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실내 수직 농업이나 식물성 고기, 인간 중심의 공동체 협업 등 다양한 혁신 활동과 아이디어로 지속가능한 차세대 식량 생산을 앞당깁니다.

글쓴이: 수전 게일러(Susan Galer)

세계 식량의 날(World Food Day)은 매년 10월 16일입니다.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글로벌 식량 위기에 직면한 상황이라 시급한 당면과제를 제시하는데요. 은 2050년까지 지구 상에는 98억 명의 인구로 가득할 것으로 추산합니다.

그런 가운데 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죠. 거기에 팬데믹과 , 지정학적 갈등의 여파로 세계 중단 사태는 계속됩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강력한 의지의 핵심 애그리비즈니스(agribusiness)* 스타트업과 기존 업계 리더들은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늘어나는 인구를 먹여살리기 위해 혁신 중입니다.

  • 애그리비즈니스란?
    가축이나 농작물 생산에 한정된 ‘농업’에서 벗어나서 농산물의 가공, 유통, 수출입 등이 기업화된 ‘농업 관련 산업’을 의미합니다.

농장에서 식탁까지, 농업 혁신을 돕는 애그리테크

데이터 인텔리전스가 식량 불안에 대한 대비책

농업 가치사슬 전반의 기업들이 예측 가능성을 추구하면서 데이터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몇몇 식품 처리 기업은 농부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운영을 개선하고 와 기업 지속가능성 핵심성과지표(KPI)를 달성하는 동시에 효율 개선과 수확량 증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역시 시급한 조치의 필요성을 부각시키고 있죠.

“경험에 의존하는 전통적인 농업은 오늘날의 고도로 역동적인 세상에는 살아남기 어렵다”고 鶹ԭ의 안드레아스 헤크만(Andreas Heckmann) 고객 솔루션 지원 및 혁신 책임자는 지적합니다. “식품 가공 조직은 통합된 데이터 기반의 인텔리전스를 확보해야 농업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한 예가 로, 농부와 다른 파트너를 포함한 애그리비즈니스 조직이 센서와 기상청, 위성 사진 등 실시간 데이터를 공유하고 해석해 파종, 관개, 성장, 수확 등의 최적 시기를 보다 잘 이해하며 수확량을 높이고 비용 절감, 지속가능성 등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기후 인텔리전스로 수확량 증대

실시간 및 준실시간 인텔리전스는 기후변화 위협에 대비한 보루로 빠르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칠레 소재 스타트업이자 鶹ԭ 파트너인 는 기후 토양 센서와 위성 사진 데이터를 수집, 분석합니다. 이 인텐리전스는 재배자가 농장 수확량을 더 잘 예측하고 높이며 수자원과 비료 소비를 줄이고 기후 리스크를 진단하는 데 활용합니다.

기후와 토양 정보를 통합해 재배자는 병충해와 질병 관리 등 농작물 관리 전략을 개선해 수확량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고 환경 지속가능성도 높일 수 있죠. 예컨대 상업 농부는 실제 농작물의 필요에 맞게 물을 주도록 조정해 물 사용량을 줄이고 기상이변에 대비해 농작물을 보호할 수도 있습니다. 아그라미노는 鶹ԭ의 글로벌 B2B 액셀러레이터인 베를린 鶹ԭ.iO 파운드리의 코호트에 참여했습니다.

품질관리 자동화로 식량 낭비 감소

식량 부족 문제만으로는 충분치 않기라도 하다는 듯이 은 매년 생산된 모든 과일과 채소의 절반 가량이 전 세계적으로 버려진다고 보고했습니다. 코호트 참가 기업인 은 모바일 앱을 개발해 재배자와 도매상, 소매상, 기타 관계자를 돕고 과일과 채소의 일관된 실시간 품질 관리를 자동화합니다. 농업 생산 및 수확 후 처리, 보관 과정에서 발생하는 손실과 식량 낭비를 줄일 보다 빠르고 객관적인 대안입니다.

지루한 수작업 검사 대신에 AI 주도형 알고리즘으로 클래리프룻 앱은 품질관리 속도를 높이고 실시간 데이터를 단일 대시보드로 중앙집중화합니다. 조직은 리포트와 알림 메시지를 자체 품질 기준에 맞게 맞춤화하고 이력 트렌드와 실시간 데이터를 비교해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립니다. 한 파일럿 프로젝트에서 는 품질관리 생산성을 두 배 높이고 오류를 대폭 줄였습니다.

실시간 데이터로 공급망 병목현상 완화

공급망을 통해 공급 받는 여러 지역의 소비자는 겨자와 버터, 달걀, 빵, 올 초에는 미국 ѫ까지 계속해서 에 직면해 있습니다. 연결된 실시간 데이터는 민첩성 확보 측면에서도 마찬가지로 중요합니다. 특히 라인강 수로의 수위 하락으로 선박이 예상했던 식품류를 운송할 수 없거나 갑작스런 수급 폭등이나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교통 정체가 발생해 경우라면 더욱 그렇죠.

“소싱과 생산 간의 통합 데이터는 수송, 유통, 배송 과정에서 식품 공급망 중단 사태가 발생하면 차선책을 제시할 수 있다”고 헤크만 혁신 책임자는 전합니다. “데이터 주도형 의사결정은 애그리비즈니스 산업에 내일의 과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명확한 경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시골 여성들, 식량 평등 확대

애그리테크(agritech)*가 데이터를 활용해 긍정적인 변화를 실현하는 동안 기업가들은 식량 부족 문제로 가장 큰 타격을 입는 사람들과 직접 혁신 활동을 펼치며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나이지리아의 사회적 기업 으로, 시골 공동체의 여성들이 쓰레기를 재활용해 농작물을 재배하고 식품과 다른 제품을 가공해 지속가능한 살림을 꾸리도록 자립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합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성들은 지역 공동체의 멘토로 활동하곤 합니다.

  • 애그리테크란?
    농업(agriculture)과 기술(tech)의 합성어로 첨단 기술을 활용해 농업 분야에 혁신을 추진 중인 비즈니스를 의미합니다.

‵희 순환경제 프로젝트를 통해 정보와 직무기술의 공유가 얼마나 강력한지 목격하고 있다”고 두리안의 토니 조이 창업자는 밝힙니다. “지속가능한 친환경 업무로 한 여성과 가족의 경제적 지위를 높이면 여러 공동체의 수백 수천 명에게 영향을 줍니다. 다른 아프리카 국가와 전 세계적으로 이 전략을 확대 적용할 파트너를 찾고 있습니다.”

식량의 미래는 인간 중심의 시대

시장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혁신가들은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모두의 식탁에 올릴 다양한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실내 수직농업이나 , 인간 중심의 공동체 협업 등 다양한 혁신 활동과 아이디어로 지속가능한 차세대 식량 생산을 앞당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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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문: , Susan Galer, , Forb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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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농업, 먹거리를 구하는 새로운 방법 /korea/2022/08/%ec%88%98%ec%a7%81%eb%86%8d%ec%97%85-%eb%a8%b9%ea%b1%b0%eb%a6%ac%eb%a5%bc-%ea%b5%ac%ed%95%98%eb%8a%94-%ec%83%88%eb%a1%9c%ec%9a%b4-%eb%b0%a9%eb%b2%95/ Fri, 05 Aug 2022 09:02:54 +0000 /korea/?p=3359 디지털 기술과 수경재배, 분무식재배를 활용해 땅의 한계를 초월한 수직농업. 소비자가 밀집한 도시 근처나 도심지 창고 건물, 남아 도는 사무실 공간을 활용해 로컬푸드 운동의 새 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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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술과 수경재배, 분무식재배를 활용해 땅의 한계를 초월한 수직농업. 소비자가 밀집한 도시 근처나 도심지 창고 건물, 남아 도는 사무실 공간을 활용해 로컬푸드 운동의 새 장을 열고 있습니다. 가까운 곳에서 신선한 채소를 얻을 수 있는 세상입니다.

글쓴이: 박범순(Adam Park)

“땅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어릴 적부터 자주 듣던 말이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난다”는 말처럼 잘 심고 가꾸기만하면 어느 정도는 예상한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양가 부모님 모두 집 근처에서 조그만 텃밭을 가꾸는 걸 좋아하신다. 심은대로 거두는 즐거움 때문이다. 제 때 물을 주고 거름을 쳐야 해서 오래 집을 비우지 못하는 문제는 있다.

갈라진 땅을 뚫고 나온 새싹
땅에 짓는 농사는 자연재해와 병충해 등 자연의 힘 앞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농업혁명이 시작된 12,000년 전이나 지금이나 땅은 그렇게 똑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실은 농업도 큰 변화는 없었다. 아무리 생산성을 높이려고 해도 일정한 면적의 땅에서 수확할 수 있는 작물의 양은 한정되어 있고, 태풍이나 가뭄 같은 자연재해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또 같은 작물을 한 곳에 오래 심으면 필요한 양분이 고갈되기 마련이다.

농업혁명은 역사상 최대의 사기인가?

이스라엘 히브리대학교 유발 하라리 교수는 2011년 사피엔스를 집필하면서 인류의 발전을 인지혁명, 농업혁명, 과학혁명 등 세 가지 변화의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그 중에서 농업혁명은 인류의 불평등, 농부의 노동량 증가, 가뭄 피해, 면역력 약화 등의 문제를 낳은 “역사상 최대의 사기”라고 규정한다.

땅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다른 곳으로 옮겨 가기가 쉽지 않고, 풍년으로 농작물을 보관하고 있다보면 외부의 침략이 두려워 성벽을 높이 쌓고 지켜야 했다. 밀이나 쌀 등 일부 작물 위주로 경작하다 보니 가뭄이나 홍수, 태풍이 오면 기근 문제가 커지기 마련이다.

물론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농을 중심으로 기계화, 자동화, 자율화 등의 노력을 전개해 오고 있기는 하다. 최근에는 머신비전, 기계학습 등 기술의 발전으로 사과나 딸기를 골라 수확하는 로봇도 있고 잡초만 골라 제초제를 뿌리는 기계도 등장했다. 자율주행 기능으로 운전하는 사람 없이 밭을 일구는 트랙터도 나왔다.

수확 중인 농기계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기계화, 자동화, 자율화의 움직임이 애그리비즈니스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자연재해나 병충해 등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땅 속의 영양분 고갈 등의 문제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단위 면적에서 생산할 수 있는 수확량 역시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또 땅은 잡초나 해충이 번지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제초제와 살충제가 필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렇다면, 미래의 농업에 대한 실마리는 어디서 찾아야 할까? 혹시 땅을 벗어나야 하는 건 아닐까?

땅을 벗어나기 1. 수경재배

우리가 먹는 채소류의 90%는 수경재배(DZDzԾ)가 가능하다. 물만 있으면 땅을 벗어나 병충해 걱정 없이 제초제, 살충제 등의 화학 약품을 쓰지 않고 키울 수 있다는 뜻이다. 수경재배는 사용한 물을 재활용해서 다시 쓰기 때문에 토지에 경작하는 경우보다 물을 적게 쓴다. 통제된 환경에서 필요한 만큼 영양분을 제 때 공급할 수 있어 일정한 속도로 수확이 가능하다. 또 빨강, 파랑 LED를 활용해 성장 속도를 높인다.

최근 미국의 뉴저지를 중심으로 디지털 기술과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농업을 혁신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수경재배를 이용해 자원 투입을 최소화 하고 유기농보다 더 신선하고 제초제나 살충제를 쓰지 않는다. 벤처 투자를 받고 있는 바우어리파밍(Bowery Farming)어빙 페인(Irving Fane) 회장은 “질 좋고 신선한 채소를 누구나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민주화”라고 밝혔다.

실내 수직농장에서 일하는 여성
인공지능 알고리즘에 따라 작물을 재배하는 실내 수직농장 바우어리파밍의 케이티 모리치 수직농부 (출처: 블룸버그)

바우어리파밍은 센서 데이터를 활용해 작물의 상태를 상시 모니터하고 꼭 필요한 양분을 제 때 공급한다. 소비자가 원하는 맛과 채소 잎의 두께와 단단한 정도 등을 조절하는 지식을 바우어리OS라는 소프트웨어에 쌓아 두고 농법을 발전시켜 가고 있다.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대부분 자동화 된 농장을 움직이고 사람에게 작업 지시를 내린다.

수경재배도 단점은 있다. 물 속에 깊이 잠겨 있는 뿌리는 땅 속에 있는 뿌리에 비해 숨을 잘 쉬지 못한다. 한 마디로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뜻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 물 사용량도 땅에서 재배할 때보다 95% 줄인 혁신적인 방법이 분무식재배(DZDzԾ)다.

땅을 벗어나기 2. 분무식재배

분무식재배는 미 항공우주국(NASA)이 우주정거장이나 우주선처럼 좁은 공간에서 소량의 물로 작물을 재배할 방법을 연구하면서 발전된 기술이다. 출발점부터 땅을 벗어난 우주 공간을 무대로 삼고 있다는 점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 가까운 미래에 화성에 지구인들이 정착하게 되면 먼저 식량을 자급자족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분무식재배는 디지털 시대의 농업 기법이라 할 수 있다. 작물의 상태를 시시각각 살피고 물과 영양분이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분무기로 뿌려줘야 하기 때문이다. 요즘 회자되고 있는 센서 기반의 기술이 대표적으로 활용된다.

분무식 재배 기술 구성요소
초대형 수직농장을 운영 중인 에어로팜스(AeroFarms)의 분무식재배 기술

이 외에도 을 통한 농작물 성장 패턴 인식이나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원하는 맛과 품질의 채소를 재배하는 일 등도 가능하다. 쉽게 구하기 힘든 식재료를 유명 식당의 셰프들을 위해 준비할 수도 있다. 실제로 팜원(Farm.One)은 전세계 셰프들을 위해 희귀한 허브, 식용 꽃, 새싹채소(마이크로그린) 등을 공급한다.

디지털 경제의 특징처럼 소비자가 원하는 곳에서 신선한 식재료를 바로 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아무리 구하기 힘든 희귀한 재료라도 구할 수 있게 된 것이 바로 디지털 기술에 기반을 둔 분무식재배, 즉 에어로포닉스 덕분이다. 3D 프린터로 원하는 부품을 바로 인쇄하는 것처럼 도심지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신선한 채소를 기존보다 서너배 이상 빨리 공급한다.

땅을 벗어나기 3. 수직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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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 자라는 초고층빌딩. 수직농업

디지털 기술과 수경재배와 분무식재배를 활용해 땅을 벗어나기 위한 농업 기법의 꽃은 수직농업이다. 도시형 수직농법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소비자가 밀집한 도시 근처나 도심지 안의 창고 건물, 남아 도는 사무실 공간 등을 활용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세계 최대 수직 농장
에어로팜스(AeroFarms)가 운영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장형 수직농장

기존의 농업이 땅을 2차원적인 평면으로 이해했다면 수직농업은 3차원 사고를 품고 있다. 예컨대 같은 면적의 땅에 10층에서 20층 정도로 분무식재배나 수경재배 선반을 쌓아 올리면 생산성은 20배 정도로 올라간다. 최근에는 식물의 성장을 촉진하는 빛이 빨강과 파랑 주파수라는 사실이 밝혀 지면서 이 두 가지 빛의 저전력 LED를 사용해 전기 소비를 줄이는 추세다.

땅과 함께하기: 로컬푸드 운동

먹거리의 이동 거리가 늘수록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커지고 장기간 보존을 위한 약품 처리 등으로 건강에도 안좋은 영향을 준다. 이름하여 푸드 마일리지.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로컬푸드 운동이 한창이다. 문제는 지역 공동체에서 생산한 농작물의 수급에 한계가 있다는 점이다.

경제 용어로 말하자면 확장성, 즉 경제성 있게 규모를 늘릴 수가 없다는 말이다. 땅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로컬푸드 운동은 자연재해와 병충해 등 자연의 영향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파머스마켓, 공동체 지원 농업(CSA) 등의 활동으로 경제력을 확보해가고는 있지만 대도시의 인구를 먹여 살릴 만한 규모와는 한참 먼 얘기다.

로컬 푸드 마켓에서 스마트폰으로 결제
먹거리를 옮기는 거리를 줄여 더욱 건강한 공동체 삶을 추구하는 로컬푸드 운동

도시 소비자 가까이에서 생산한 농작물을 신선하게 소비하도록 하자는 로컬푸드 운동은 도심지에서도 재배가 가능한 수직농업을 만나 전에 없던 규모를 확보할 수 있지 않을까? 수직농업은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래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디지털 시대의 농업이라 할 수 있는 수직농업은 어쩌면 멀지 않은 미래에 화성에 인류가 정착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지 모른다. 소량의 물만 있으면 무슨 작물이든 재배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필요한 건 전기. 태양광 발전과 저장설비를 활용해 필요한 전기를 확보한다면 전혀 불가능한 얘기가 아니다.

그런 점에서 수직농업은 디지털 시대를 넘어 우주 개척 시대에 먹거리를 구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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