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팅게일 Archives - 鶹ԭ Korea 뉴스센터 鶹ԭ 코리아에 대한 뉴스 Fri, 02 May 2025 01:35:45 +0000 ko-KR hourly 1 https://wordpress.org/?v=6.9.4 유니레버, 그린토큰으로 지속가능 팜유 공급망 구축 /korea/2023/04/%ec%9c%a0%eb%8b%88%eb%a0%88%eb%b2%84-%ea%b7%b8%eb%a6%b0%ed%86%a0%ed%81%b0%ec%9c%bc%eb%a1%9c-%ec%a7%80%ec%86%8d%ea%b0%80%eb%8a%a5-%ed%8c%9c%ec%9c%a0-%ea%b3%b5%ea%b8%89%eb%a7%9d-%ea%b5%ac%ec%b6%95/ Fri, 21 Apr 2023 07:51:24 +0000 /korea/?p=5056 생명을 살리는 비누가 환경과 생물 다양성을 파괴한다면? 지속가능한 팜유 공급망을 내세우지만 입증한 길이 없다면? 팜유 가치사슬 전반을 투명하게 추적 관리할 블록체인 기반의 그린토큰이라면 모두 대응...

The post 유니레버, 그린토큰으로 지속가능 팜유 공급망 구축 appeared first on 鶹ԭ Korea 뉴스센터.

]]>

생명을 살리는 비누가 환경과 생물 다양성을 파괴한다면? 지속가능한 팜유 공급망을 내세우지만 입증한 길이 없다면? 팜유 가치사슬 전반을 투명하게 추적 관리할 기반의 그린토큰이라면 모두 대응 가능합니다. 유니레버의 이야기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글쓴이: 정대천(Jackie Jeong)

나이팅게일과 생명을 살리는 비누

인류의 역사를 돌이켜 볼 때 생명을 구하는 데 가장 큰 공헌을 한 제품은 무엇일까요? 현대의 많은 의학 전문가왶 역사학자가 망설임 없이 ‘비누’라고 답합니다.

그런데 비누는 근세까지 귀족이나 특권층의 전유물이었죠. 19세기초 처음으로 공장 생산이 시작되면서 일반 시민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807년 영국에서 ‘피어스 비누(유니레버에 인수됨)’라는 최초의 비누 브랜드도 나왔지만 초창기에는 여전히 일상의 필수품으로 인식되지는 않았습니다.

1853년 크림전쟁이 발발하면서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헌신적인 간호가 세상에 빛을 발하는데, 그 중심에 흥미로운 발견이 있었습니다.  나이팅 게일은 전쟁 중에 총상으로 죽는 병사보다 불결한 환경에서 감염과 전염으로 죽는 전사자가 더 많다는 것을 알고 일상의 손 씻기왶 병상의 위생 관리에 힘을 썼습니다.

편집자 주 – 통계학과 수학에 능통한 나이팅게일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은 20대에 전문 간호사왶 병원 관리자 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통계학을 배우며 데이터 수집과 ѫ에 열정을 보였습니다. 크림전쟁 중에 38명의 간호사들과 육군 병원 등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토대로 총상으로 인한 사망과 예방할 수 있었던 사망 등을 통계 ѫ한 결과를 발표합니다. 누구나 알기 쉽게 요즘의 인포그래픽 수준의 차트를 공개하죠.

나이팅게일이 만든 월별 크림전쟁 전사자 사망 원인 차트
나이팅게일이 만든 월별 크림전쟁 전사자 사망 원인 차트

그로 인해 전사자는 큰 폭으로 줄었고 이 경험은 그대로 미국의 남북 전쟁에 교훈이 되어 참전한 병사들의 비누 사용의무화 됩니다. 전쟁 후 고향으로 돌아간 군인들에 의해 비누로 손 씻는 습관이 대중화되며 일상 속에 위생 관념이 자리 잡습니다. 이 과정에서 미국의 록터앤갬블(&;)은 비누 사업으로 특수를 누렸고 이후 글로벌 소비재 회사로 성장합니다.

전염병으로 한 마을이  떼죽음을 당하고 총상보다 감염 사망자가 더 많았던 시대에 비누의 대중화는 인간의 수명을 20년 이상 늘려주는 획기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처럼 유럽과 북미에서 대중화된 비누가 오늘날과 같이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일상의 필수품이 된 데에는 앞서 언급한 유니레버(Ծ𱹱)록터앤갬블(&;)의 역할이 큽니다.

예측 불가능한 세상의 공급망 리스크 완화 방안특집 기사

연결된 세상에서는 작은 문제도 언제든 가치사슬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습니다. 예측 불가능한 세상에서  리스크를 줄이려면? 디지털화된 품질 관리, ESG 규제준수, 생산 추적 및 실험실 테스트를 통해 공급망 파트너들과 협업이 용이해야 합니다.

비누의 대량 생산에 기여한 팜유

유니레버왶 프록터앤갬블이 오늘의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 성장한데는 비누 사업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초창기에는 비누 재료로 소나 돼지의 유지, 코코넛 / 올리브 오일 등을 주로 사용했기 때문에 대량 생산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때, 서아프리카에서 재배되는 팜유(Palm Oil)가 대체재로 각광받기 시작합니다. 가격이 저렴한데다 경작지 대비 생산성이 코코넛, 올리브 등 다른 식물성 유지보다 10배 이상 높기 때문입니다.

두 회사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라질, 콜롬비아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열대우림에 경쟁적으로 팜유 농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근에 제조 공장을 세워 비누에서 샴푸, 세제, 라면, 마가린, 화장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글로벌화에 앞장섰습니다.

식품, 유지, 에너지, 유통 등 팜유의 다양한 용도
식품, 유지, 에너지, 유통 등 팜유의 다양한 용도

20세기 동안 팜유 농장은 급속하게 늘었고, 제품 종류도 크게 확대되어 최근 보도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우, 대형 마트의 진열대를 채우는 식음료, 일상 용품 중 절반 이상에 팜유가 사용된다고 합니다.

이 같은 폭발적 수요 증가로 인해 자연 생태계의 요람이던 열대우림이 팜유 농장으로 빠르게 대체되며 급기야 인류 환경과 생존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회적 이슈가 되었습니다.

결국 비누왶 세제 등을 통해 우리가 위생과 건강을 얻은 것은 사실이지만, 1세기가 흐른 지금 크나 큰 나비의 날개짓이 되어 환경 파괴, 지구 온난화, 인권 문제라는 청구서로 되돌아 왔습니다.

클라우드 ERP왶 AI가 이끄는 짶속가성의 미래 특집 기사

왶 는 기업이 복잡한  문제를 관리하고 탄소 배출량 감소, 삼림 벌채 방지, 순환경제 촉진에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합니다. 단순한 규제준수를 넘어 짶속가성을 경쟁 우위로 전환하고, 환경 보호왶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합니다.

더러운 팜유 문제왶 지속가능한 팜유 추구

2008년 그린피스는 ‘더러운 팜유(Dirty Palm Oil)’ 캠페인을 통해 유니레버, P&G, 네슬레, 펩시코 등 글로벌 뷰티, 소비재 업체를 고소하며, 환경 파괴의 책임을 묻기 시작했습니다.

무분별한 산림벌채는 생물 다양성에 큰 위협이 되고 대체된 팜유 농장에서 사용된 비료왶 살충제로 수질 오염이 심각해졌으며, 생산에 투입된 아동과 원주민의 노동 착취 문제가 비영리기구(NGO) 단체에 의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불거졌기 때문입니다.

환경보호, 윤리경영 측면에서 모범적인 회사로 알려진 유니레버는 더러운 팜유 캠페인으로 기업 이미지가 실추되었고, 시민 단체의 불매 운동으로 경제적 손실까지 피해가 확산 되었습니다.

2004년부터 다양한 기관, 단체, 기업들과 연대하여 지속가능한 팜유 산업 협의체(RSPO, Roundtable on Sustainable Palm Oil)를 구성하고 삼림 벌채나 불법 화전 없이 기름야자(Oil Palm) 나무를 재배하고 투명하게 유통하자는 운동을 시작했지만 기술적인 측면에서 그 투명성을 검증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에 더하여 2014년부터 고해상도의 인공위성 데이터를 통해 팜유가 생산되는 토지왶 관련한 산림 벌채 현장을 감시하고 유통망을 추적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통해 환경 단체왶 소비자에게 다소간의 신뢰를 얻을 수 있었지만, 팜유가 유통되는 공급망 전체에 걸쳐 정확한 재료관리, 탄소회계 관리, 지속가능 인증서 보고 등 글로벌 규제를 만족시키지 못했습니다.

내년부터 적용될 지속가능 공시기준, 지금 준비해야 특집 기사

소비자왶 투자자, 여러 이해관계자가 기업에 투명경영과 책임경영 확대를 요구하면서  공시는 중요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월간 인사이트 3월호왶 함께 당장 내년부터 적용될 지속가능 공시기준에 대응할 준비를 시작하세요.

그러던중 2022년 3월 마침내 유니레버는 유럽 최대의 IT기업인 鶹ԭ왶의 협력을 통해 전혀 새로운 형태의 해법을 발표합니다. 鶹ԭ가 제공하는 이라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팜유의 생산, 정제, 바이오 재품 제조에 관여하는 모든 유통 업체들과 공동으로 를 구축한 것입니다.

블록체인 기술로 포장재 친환경 성분까지 추적

유니레버는 제품의 원재료로 쓰이는 팜오일 뿐만 아니라 제품을 감싸는 포장재까지 친환경 성분으로 바꿔나가고 있습니다. 아래왶 같이 다양한 바이오 원료로 부터 생산된 바이오 납사(나프타)를 가공해 플라스틱 패키지를 만드는 일련의 과정을 을 통해 투명하게 추적, 감시하게 됩니다.

팜유를 원료로 하는 소비재 완제품 가공 공정
팜유를 원료로 하는 소비재 완제품 가공 공정

각각의 공정 별로 가상의 토큰을 부여하여 입고되는 재료의 수량과 제품 유형, 입고 시간, 지속가능 인증 정보 등을 생성하고, 다시 출고 단계에서는 산출물의 수량, 시간, 전환 수율, ISCC+ 인증 감사 보고서까지 토큰에 기입하도록 하여 관리가 필요한 모든 단계에서 투명하게 공급망을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합니다.

|

오늘날 비즈니스는 기업용 블록체인으로 투명성과 보안을 확보합니다. 혁신 기업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블록체인의 정의, 블록체인이 중요한 이유, 블록체인의 작동 방식에 대해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그린토큰(Ұ԰մǰ)으로 보다 상세하게 다음 같은 기능들을 관리, 추적할 수 있었습니다.

  • 인증된 원료에 CSV 파일 형태로 지속 가능성 토큰, 그린토큰을 생성하고 배송정보를 업로드
  • GreenToken UI 또는CSV파일을 통해 입고 자재를 SKGC가 지정한 수율로 출고 자재로 변환
  • 입고 및 출고 자재의 속성을 작성하고 관리
  • 입/출고 자재간의 Mass Balance 회계(인증재료% vs. 비인증재료%) 추적
  • 입/출고 자재의 이동에 대한 ISCC+ 기반 감사 보고서를 생성
  • GreenToken UI 또는 일정한 CSV파일을 통해 판매 주문/출고자재 이동에 대해 토큰 할당
  • GreenToken 참여기업(온라인) 및 참여하지 않은 오프라인 기업의 입/출고 자재 이동을 모두 추적
  • GreenToken 거래왶 관련된 입고, 전환 및 출고자재 이동 기록을 유지/보고
  •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제품의 관리연속성을 지원할 수 있도록 QR 코드를 생성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한 토큰 관리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한 토큰 관리

이 전체 공급망에서 우리에게 낮익은 대한민국 화학기업, SK지오센트릭(SKGC)이 있습니다. 국내 최초의 정유회사인 대한석유공사에 뿌리를 둔 종합 화학기업으로 전체 프로젝트에서 폴리에틸렌 제조 공정을 맡았습니다.

정유업체인 쉘(Shell)로부터 에틸렌을 공급받아 중합과정을 통해 폴리에틸렌을 생산하고, 베리글로벌(Berry Global)에 공급함으로써 최종 고객인 유니레버가 필요한 플라스틱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 기여합니다.

유니레버, 블록체인으로 친환경 공급망 구축

원산지에서부터 그린토큰이 부여된 팜유는 각 과정을 거칠때마다 재료의 수량과 제품 유형, 입/출고 시간, 지속가능 인증 정보 등이 기입되어 유통됨으로 전체 과정에 걸쳐 투명하게 탄소회계는 물론 ESG관련 인증 보고가 보장됩니다.

제품 단계별 Mass Balance를 보여주는 그린토큰 화면 예시
제품 단계별 Mass Balance를 보여주는 그린토큰 화면 예시

이 같은 실시간의 자동화된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유니레버는 산림 벌채가 없는 공급망 구축 목표를 2023년까지 달성할 예정이며, 함께 참여한 SK지오센트릭, 쉘, 네스트(Neste), 테트라팩 등의 기업은 친환경 제품 인증을 위해 플랫폼 도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유니레버는 2023년까지 산림 벌채가 없는 공급망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은 우리 같은 기업들이 원료 공급망을 추적하고 인간과 지구를 존중하는 상품을 공급하도록 도울 잠재력이 있습니다. 우리는 鶹ԭ의 그린토큰(Ұ԰մǰ) 실험으로 얻은 긍정적 결과에 감사하며 그린토큰 도입으로 추적 가능하고 투명한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데이브 잉그램(Dave Ingram) 유니레버 구매 총괄 책임자

지구 환경을 지키는 공급망과 지속가능한 내일을 설계하는 기업들은 鶹ԭ왶 함께 합니다.

The post 유니레버, 그린토큰으로 지속가능 팜유 공급망 구축 appeared first on 鶹ԭ Korea 뉴스센터.

]]>
데이터과학과 제멜바이스 반사작용 /korea/2022/08/%eb%8d%b0%ec%9d%b4%ed%84%b0%ea%b3%bc%ed%95%99%ea%b3%bc-%ec%a0%9c%eb%a9%9c%eb%b0%94%ec%9d%b4%ec%8a%a4-%eb%b0%98%ec%82%ac%ec%9e%91%ec%9a%a9/ Tue, 09 Aug 2022 01:56:04 +0000 /korea/?p=3462 데이터과학이 조직 내에서 넘어서야 할 가장 큰 걸림돌은 기존의 가설이나 믿음을 데이터 ѫ으로 시험할 경우 곧 사망에 이르고 만다는 사실입니다. 종종 제멜바이스 반사작용이 생겨 비즈니스...

The post 데이터과학과 제멜바이스 반사작용 appeared first on 鶹ԭ Korea 뉴스센터.

]]>

데이터과학이 조직 내에서 넘어서야 할 가장 큰 걸림돌은 기존의 가설이나 믿음을 으로 시험할 경우 곧 사망에 이르고 만다는 사실입니다. 종종 제멜바이스 반사작용이 생겨 비즈니스 리더는 자신의 세계관과 맞지 않는 ѫ 결과는 받아 들이지 않습니다.


우리의 세계관과 맞지 않는 데이터를 무시하는 경향을 제멜바이스 반사작용(Semmelweis Reflex)이라고 합니다.

산부인과 의사보다 산파가 더 안전하다?

새뮤얼 아베스먼(Samuel Arbesman)은 저서 를 통해 “1840년대 이그나스 제멜바이스(Ignaz Semmelweis)가 예리한 눈을 가진 의사였다. 비엔나 여러 병원에서 젊은 산부인과 의사로 재직하면서 산부인과에서 출산한 산모왶 병원 반대편에서 산파를 통해 출산한 산모 사이에 이상한 차이가 있음을 발견했다”고 설명합니다.

이그나스 제멜바이스
이그나스 제멜바이스 (만든 사람: De Agostini Picture Library | 제공: Getty Images)

제멜바이스는 데이터를 수집, 하면서 “병원에서 의사의 도움으로 아이를 출산한 산모의 발생건수가 산파의 도움으로 출산한 경우보다 훨씬 높다”는 사실에 주목했습니다. 산욕열은 출산 직후 산모를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는 무서운 병입니다.

모든 데이터에는 비즈니스를 폭발적으로 성장시킬 인사이트가 숨어 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인사이트를 찾는 일입니다. 바로 이 부분에서 ѫ이 필요합니다.

가치왶 복잡성을 기준으로 한 ѫ의 네 가지 유형
가치왶 복잡성을 기준으로 한 ѫ의 네 가지 유형

더욱이 제멜바이스는 “산부인과 전문의가 사체 부검을 하지 않는 병동의 경우 가정에서 출산하는 수준으로 산욕열 발생건수가 적다”는 사실도 파악했습니다. 따라서 제멜바이스는 “단순히 사체 부검을 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시체 보관소에서 바로 분만실로 향하는 의사들이 시체로부터 무언가를 산모에게 전파해 사망에 이르게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간단한 손씻기로 산욕열 발생을 10분의 1로 줄여

제멜바이스는 간단한 제안을 합니다. “분만을 돕는 의사는 염소살균 라임용액으로 손을 먼저 씻어야 합니다. 결과는 매우 효과적이었습니다. 예전에 비해 산욕열 발생건수를 10분의 1로 낮춘 것입니다.”

나이팅게일과 생명을 살리는 비누 | 특집기사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은 10대 시절부터 통계학을 배우며 데이터 수집과 ѫ에 열정을 보였습니다. 크림전쟁 중에 육군 병원 등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토대로 총상으로 인한 사망과 예방할 수 있었던 사망 등을 통계 ѫ한 결과를 요즘의 인포그래픽 수준의 차트로 공개하죠.

하지만 거의 돈을 들이지 않고 생명을 구한 아이디어에 대해 찬사를 받는 대신 제멜바이스는 의학계에서 배척을 받았습니다. 당시에는 아직 질병의 원인이 세균 때문이라는 세균이론이 널리 받아들여지기 전이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세계관과 맞지 않는 데이터를 무시하는 경향을 제멜바이스 반사작용(Semmelweis Reflex)이라고 합니다. 기존의 규범, 믿음, 패러다임과 상충되는 새로운 데이터를 거부하려는 반사적인 경향을 말합니다.

내 세계관에 부합하지 않는 ѫ은 틀렸어

데이터과학이 업계 유행어로 자리잡기 한참 전부터 모든 과학은 데이터의 근본적인 용도는 가설을 시험하는 데 있다고 이해합니다. 데이터과학이 조직 내에서 넘어서야 할 가장 큰 걸림돌은 많은 비즈니스 가설이 산욕열에 감염되면, 즉 기존의 비즈니스 가설이나 믿음을 데이터 ѫ으로 시험할 경우 곧 사망에 이르고 만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종종 제멜바이스 반사작용이 생겨 비즈니스 리더는 자신의 세계관과 맞지 않는 ѫ 결과는 받아 들이지 않습니다.

이그나츠 제멜바이스는 무시 당했고 결국은 미치광이 취급을 받았습니다. 동료들이 진실을 받아 들이지 않았기 때문이죠. (실제로 말년을 정신병자 수용소에서 보냈습니다.) 하지만 세균에 의한 질병 감염을 입증하는 확실한 증거가 나오면서 결국에는 의료관행이 바뀝니다. 세균이론 이전에는 이 의료 패러다임의 대세였죠. 질병은 네 가지 체액(흑담즙, 황담즙, 점액, 혈액) 불균형으로 생긴다는 이론입니다. 실제로 기분이 좋다는 뜻의 “in a good humor”라는 표현도 바로 여기에서 유래했습니다.

아이디어 확산 4단계
아이디어 수용단계: 바보. 문제아. 진보. 당연. (미국 인종간 결혼에 대한 수용도)

물론 여러분을 기분 나쁘게(in a bad humor) 할 생각은 없습니다. 을 하다가 정신병동 신세를 지게 될 지도 모른다고 겁을 줄 생각도 없습니다. 다만 여러분의 조직 내에서 데이터과학이 제시하는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하버드대학교 랜트 프리쳇(Lant Pritchett) 교수가 제시한 새로운 통찰에 대한 궁극적인 수용단계왶 유사한 길을 걷게 될 수 있음을 알려드고자 합니다. 수용단계: “미쳤군. 미쳤어. 미쳤네. 자명하네. (Crazy. Crazy. Crazy. Obvious.)” 혹은 “바보. 문제아. 진보. 당연. (silly, controversial, progressive, then obvious)”

예측 ѫ 프로세스에는 목표나 목적을 정의하고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수집, 정리한 후 정교한 예측 알고리즘을 적용해 예측 모델을 구축하는 일이 포함됩니다. 이처럼 복잡한 프로세스는 새로운 AI 기술 덕분에 더 자동화되고 일반 현업 사용자도 더 쉽게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6단계 예측ѫ 프로세스 그래픽
6단계 예측ѫ 프로세스

 

The post 데이터과학과 제멜바이스 반사작용 appeared first on 鶹ԭ Korea 뉴스센터.

]]>